툴젠(19800 코넥스)이 12일 오후 전일 종가 대비 500원(0.38%) 내린 12만9900원(2:9)을 기록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2일(11만8400원) 이후 7거래일 오르막을 탔다.
거래대금도 9일(15억3430만원)부터 10일(17억8118만원), 11일(16억1608만원) 10억원을 넘겼다. 지난달 14일(10억4546만원) 이후 한달여만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3만6338주(액면가 500원)가 추가 상장된 3일부터 연일 상승했다. 그날부터 11일까지 개인이 3억7197만원 어치를 처분했다. 물량은 기타법인(1억8273만원)과 외국인(1억8924만원)이 거둬들였다.
툴젠은 지난 10일 연구용 동물을 개발하는 젬크로에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젬크로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교정 마우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고, 계약금과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 수익을 받는 내용이다.
지난해 매출액(개별)은 7억1309만원으로 영업손실 147억8152만원과 순손실 146억9776만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269억8251만원, 부채총계는 30억791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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