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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투자 전문 DS자산운용, 메디퓨처스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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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투자 전문 DS자산운용, 메디퓨처스 '낙점'
  • 이정형
  • 승인 2021.08.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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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메디컬 원천 기술력 인정… 누적 122억원 투자 유치

초음파 메디컬 플랫폼 개발기업 메디퓨처스(대표 김지민)가 최근 60억원 규모의 보통주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비상장 투자의 전문가로 유명한 장덕수 회장이 운영하는 DS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누적 12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DS자산운용의 나성욱 본부장은 “메디퓨처스는 차별성 있는 기술과 제품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곳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세계 시장 확장성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며 “메디퓨처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큰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퓨처스는 초음파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 수술기 개발 및 줄기세포 등 생체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2016년 창업했으며, 2020년에는 연 매출 200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무효소 초음파 방식의 지방 유래 줄기세포 분리 기술을 상용화해 재건 수술 등에 화학 효소의 부작용 없이 인체에 무해한 생체물질 활용이 가능하게 한다. 조직, 피부 재건뿐만 아니라 인체 기관 재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메디퓨처스의 김지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행복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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