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크로넥스 헬스케어 신설, 지분 100% 취득
크로넥스(215570 코넥스)가 "동물 부산물 조직을 활용한 이종생체원료제품" 매출 및 외연 확대에 본격 나섰다. 자회사인 크로넥스 헬스케어(주) 지분 100%(200만주)를 10억원에 취득한다고 2일 공시했다.
크로넥스 손영준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는 회사로, 농촌진흥청, 산업자원부 등 정부연구과제 수주에 필요한 구비 조건을 달성하려는 목적도 있다.
회사측은 지난 6월 24일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제주 국유지 3,000평을 제공받아 형질전환 미니돼지 및 이종 생체재료 생산 연구실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6월 21일에는 제주 유전자원센터 시설 건립 및 운용 자금(56억595만원) 조달을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주)미스틱파트너스(11만주) 외 25인을 대상으로 보통주 122만9375주를 발행하는 내용이다.
지난해말 개별 기준 자본금은 22억3974만원이고 자본총계는 17억7677만원으로 자본이 일부 잠식된 상태다. 부채총계는 46억7254만원이며 그중 전환사채가 16억5천원이었다. 매출액은 27억1203만원으로 영업손실 14억3476만원과 순손실 15억1765만원을 기록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3일 코넥스시장 주가는 전일 대비 30원(0.4%) 오른 7,560원(11:55)이며, 시가총액은 360억2천8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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