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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돌아서는 외국인 잡을 호재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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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돌아서는 외국인 잡을 호재 없나
  • 이정형
  • 승인 2021.08.0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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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거래일인 2일 오전 툴젠(199800 코넥스)이 11만9300원(9:36)을 기록하고 있다. 전월 종가 대비 700원 오른 금액이다. 지난달 5일 13만700원에 마감한 후 하락세를 이어가 20일 장중에는 11만7500원까지 떨어졌다.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조정 분위기는 외국인이 만들어낸 모양새다. 7월 한달간 10억2천만원 어치를 처분했다. 나온 물량은 기관(1억6천만원)과 기타법인(2억6천만원), 개인(6억원)이 나눠서 거둬들였다.

23일에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도 있었다. 3만6338주가 신주 발행되어 발행주식이 681만6713주로 변동되었으며, 이달 6일 상장 예정이다. 현재 주식매수선택권 잔여분은 48만145주이다.

지난달에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툴젠 관련 뉴스는 많았다. 

7일 제넥신과 툴젠이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한 CAR-NK(키메라항원수용체-자연살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에 유전자교정 동물 개발 기업 라트바이오에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엑셀세라퓨틱스(대표 이의일)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교정 공정 효율을 증진시키는 맞춤형 배양배지를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은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툴젠과 아큐툴(AccuTool) 브랜드를 론칭해 크리스퍼-Cas9 토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약·신품종 등 연구에 필요한 78종의 제품 판매를 시작했고, 표적 DNA에 정확하게 결합하는 가이드RNA(gRNA) 디자인, 유전자가위로 교정·개선한 유전자의 효율성 평가 등 4종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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