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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알바이오 3700원(매수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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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알바이오 3700원(매수호가)
  • 이정형
  • 승인 2021.07.2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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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호가게시판에서 알바이오(대표 라정찬) 거래가 활발하다. 금융투자협회의 K-OTCBB 기준으로 20일부터 상승세를 타며 나흘 동안 237원 올랐다. 26일은 -137원 조정되더니 27일 2원 만회했다. 매도호가 3,700원, 가중평균체결가 3,702원이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게시된 28일 매수호가는 3,700원(9:22)이다. 

라정찬 대표는 바이오스타그룹으로부터 네이처셀(대표 라정찬) 주식 552만5905주를 지난 5월 25일  양수해 11.39%(698만3662주) 지분을 확보했다. 두 회사 모두 계열사이다.

라 대표는 같은날 바이오스타그룹 지분 전량(1274만7567주)을 바이오스타그룹에 양도했다. 바이오스타그룹(대표 라정찬)과의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매매대금채권을 양수대금으로 8월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알바이오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한 바이오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계열회사는 네이처셀, 바이오스타코리아, 바이오스타랩, 트리니티비셀 등 4군데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 후보제 조인트스템이 국내 임상3상 환자에 대한 추적관찰을 종료했다. 미국에서는 네이처셀과 공동으로 임상시험 중이다. FDA로부터 상업임상 제2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아 미국 내 2개의 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 환자 모집,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추적관찰 완료 하고 임상 2b/3a상을 승인받았다는 설명이다.

라정찬 대표 외 3인이 8.79%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JASC(5.75%), 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0.23%), 네이처셀(0.38%)이 주요 주주이며 소액주주 지분율은 84.84%이다.

3월말 개별 기준 자본총계는 -52억3538만원으로 지난해말(-32억5828만원) 대비 잠식폭이 깊어졌다. 부채총계도 283억8269만원(전년 258억8956만원)으로 증가했다.

분기 매출액은 4억9563만원으로 영업손실 15억1398만원과 순손실 19억7123만원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억3855만원이다. 매출 비중은 용역(4억8852만원)이 가장 크다. 

네이처셀과 3개 품목의 라이선스아웃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판매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2013년 체결했다. 버거씨병 치료제 바스코스템 국내 판매권 독점 사용 계약도 있으며, "개과 동물 복제용 핵 공여 세포 배양용 배지 및 이의 이용"에 대한 특허 전용실시권(국내 한정)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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