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 일주일 만에 서포터 3,300명, 총 모집액 6억6천만원 돌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골린이들의 펀딩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15일 와디즈(대표 신혜성)에 따르면, 스크린 골프업체 골프존이 선보인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이 일주일 만에 서포터 3,300명, 총 모집액 6억6천만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4단계로 진입한 가운데 야외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골프 시뮬레이터가 7일 크라우드펀딩 오픈 후 목표금액 대비 22,000%를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골프 시뮬레이터의 약진은 와디즈 회원의 70%를 차지하는 MZ세대들의 관심사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평이 나온다. 최근 3년 이하 신규 골프 입문자 중 20~40세대가 65%로 젊은층의 유입이 증가했다는 골프존의 조사 결과도 있다.
실제로 MZ세대 골프 열풍은 골프 시뮬레이터 외 다양한 펀딩에도 나타나고 있다.
와디즈에서도 골프 입문자들을 위한 스윙 보조기구 유어턴(1094%), 그립 자세를 잡아주는 골프 장갑 스퀘어 골프그립(982%), 골프클럽에 붙여 사용하는 스윙 보조기구 지비요(833%) 등이 높은 펀딩 달성률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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