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코넥스시장 규모가 훌쩍 커졌다. 1일 시가총액이 1년 최고치(6조9609억원)를 기록했고, 12일까지 전일 대비 366억원 증가한 6조9211억원으로 8거래일간 1년 최고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오르는 몸값을 따라가지 못하는 양상이다. 1일 128억5천만원을 기록한 후 6일(90억9천만원)부터 100억원대에서 밀려났고 12일은 56억8천만원까지 줄어들었다.
대장주 툴젠은 지난달 30일 12만9000원에 마감한 후 이달 5일(13만700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6일부터 내리막을 탔다. 12일에는 전날보다 500원 올라 1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일 시가 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이비테크(+36.88%)이다. 이어서 단디바이오(+24.66
%), 빅텐츠(23.95%), 피엔아이컴퍼니(22.87%), KC산업(22.65%), 이도바이오(20.21%), 다이오진(20.16%) 순으로 20%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에 거래대금 1위는 시그넷이브이(207억9천만원)이며, 이어서 에이비온(84억4천만원), 툴젠(80억원) 순이다.
시그넷이브이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에이치엔에스하이텍(37억2천만원)부터는 규모가 확 줄어들어 엔솔바이오사이언스(31억2천만원), 선바이오(30억5천만원), 원텍(26억1천만원), 파마리서치바이오(24억원), 단디바이오(17억3천만원) 순으로 10억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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