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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넥스, 유전자원센터 위해 유상증자(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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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넥스, 유전자원센터 위해 유상증자(56억원)
  • 이정형
  • 승인 2021.06.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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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넥스(215570 코넥스)가 제주 유전자원센터 시설 건립 및 운용 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동시사육 1400두, 연간 생산 2000두 이상의 생산 규모의 제주미니피그 리서치센터를 준공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1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22만9375주를 발행해 56억595만원을 조달키로 했다. 기존 발행주식은 보통주 318만7500주, 우선주 129만1980주이다. 증자는 제3자배정방식으로 씨앤비아이씨티(주), (주)대정홀딩스, 셀바시온(주), (주)미스틱파트너스 외 개인들이 대상이다.

크로넥스는 2012년 5월에 설립된 회사로, 인간의 장기를 대체할 이종장기 개발 및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생체재료 및 이종장기 원료동물로 순수 국내 토종품종인 제주재래돼지를 사용하고 있다. 

제주 미니피그(Jeju Minipig)를 신약 개발 시 비설치류 비임상 연구와 인체 장기 대체용 인식 장기 연구, 생체 의료기술 개발 및 의료 실습 대상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종조직 원료 공급원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손영준 대표 지분율이 30.81%이다. 개별 자본금은 22억4천만원, 자본총계는 17억7천만원으로 부분적인 자본잠식상태다. 부채총계는 46억7천만원이며 그중 단기차입금(5억원)을 포함한 유동부채가 34억원이다.

매출액은 27억1천만원(전년 38억1천만원)으로 영업손실 14억3천만원(전년 13억4천만원)과 손손실 15억1천만원(전년 14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코넥스시장에서 나흘째 뛰고 있다. 16일 5060원에 마감한 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찍었고, 22일은 전날보다 920원(11.98%) 오른 8600원에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2억3천만원, 시가총액은 274억1천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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