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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술,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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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술,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신청
  • 이정형
  • 승인 2021.06.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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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군수지원(ILS) 및 기술번역이 주업... 보통주 212만2101주(액면가 500원),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자 지분 84.72%

타임기술(대표 주양효)이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을 신청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SK증권을 통해 상장신청서를 접수했다. 약 2주간 상장적격성 보고서를 검토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종합군수지원업(ILS)과 기술번역업을 주업으로 하는 회사다. 항공기, 전차, 군함, 잠수함 등의 군사 장비와 관련된 교범 번역으로 사업을 시작해 2018년 9월에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되었다. 본사는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다.

타임기술 홈페이지 캡쳐
타임기술 홈페이지 캡쳐

현재는 T-50, FA-50, 해군 군함용 감속기, 육군 K21 장갑차 등 대한민국 국군의 중요 무기 체계 개발 및 운용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차세대 사업은 가상∙증강현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교육∙정비 플랫폼 개발이다. 2017년 AR/VR/MR 디지털 콘텐츠 사업부를 설립했다. 

이어서 그해 12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R/VR/MR 디지털콘텐츠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가상∙증강현실 기반의 군수 장비 정비 지원 및 정비교육시스템, 육군 K-21 장갑차 및 공군 고정형 레이더 정비 지원∙교육 콘텐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 3월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발행주식은 보통주 212만2101주(액면가 500원)이며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이 84.72%이다.

개별 자본금은 10억6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5억3천만원으로 자본이 일부 잠식된 상황이다. 결손금이 19억2천만원 있다. 부채총계는 31억5천만원이고 그중 단기차입금(19억원)을 포함한 유동부채가 30억3천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7억1천만원으로 7천만원의 영업이익과 3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억7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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