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넥스시장 거래대금 1위 종목은 선바이오(10억4천만원)이다. 주가는 25일부터 사흘간 3550원 올라 3만2900원에 마감했다. 개인은 자기들간에 9억9천만원 어치를 매매하고 기타법인이 내놓은 5천만원 어치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달 들어 26일까지는 4억5천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바이옵트로(1억1천만원)와 툴젠(1억7백만원)이다. 바이옵트로는 기관이, 툴젠은 기관(4천만원)과 기타법인(7천만원)이 내놓은 물량이다.
이날까지 5월 개인 순매수(15억5천만원) 1위를 기록한 시그넷이브이는 전날보다 300원 오르며 거래량이 줄었다. 개인 순매수 금액은 26일 2억1천만원에서 27일 6천만원으로 급감했다.
바이옵트로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바이옵트로는 개인이 지난달에 9천만원 어치를 처분하고, 이달에도 25일까지 관심을 두지 않은 종목이다. 26일부터 이틀간 1억2천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20일(5000원)부터 27일(5300원)까지 상승세다
정밀 계측 검사 장비 개발에 특화된 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PCB의 전기적 특성 검사를 위한 양산용 자동장비 BBT(Bare Board Teser)이다.
지난 4월 28일 기업설명회에서 3월 결산 기준으로 지난 회계년도 매출액은 128억원이며 올해 반기 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LG이노텍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고객사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1위, 세계 2위의 BBT 메이커라고 한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BBT 장비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반도체 PCB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며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