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가온다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채무 상환 및 재무구조 개선
사운드백신(대표 곽은이) 보통주 500만주가 K-OTC시장에 추가 지정된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추가로 액면가 100원, 발행가 190원이다. 오는 31일 반영되며 누적발행주식은 4000만주이다.
회사측은 지난 3일 이사회에서 9억5천만원의 채무상환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주)가온다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방식이다. 대금은 가온다에 대한 회사 채무로 상계처리하는 내용이다.
사운드백신은 2016년 7월에 1천여 명의 국내 청각관리사들이 설립한 청각 전문 연구개발기업이다. 난청치료연구와 기술개발 사업을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비침습적 <유도자극신호조절(Trigger Signal Control> 원천기술과 응용제품 등이 있다.
이달 14일 공시 기준으로 가온다가 35.5%(1240만8604주)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골든이어컴퍼니(8.6%), 스탠퍼드바이오메디컬펀드(4.7%), 골든블랙홀딩스(2.9%) 등 주주 구성이다.
분기말 기준 자본금 35억원, 자본총계 28억5천만원으로 자본이 일부 잠식된 상태이며, 부채총계는 21억1천만원이다. 매출액은 1억1천만원으로 영업손실 1억3천만원과 순손실 1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판매비와관리비(2억2천만원) 부담이 크다.
27일 K-OTC시장에서 201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70억4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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