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시장 등록기업 핀플넷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승덕 주주를 대상으로 보통주 300만주를 발행해 15억원을 조달한다. 액면가, 발행가는 500원이다. 증자전 바행주식은 보통주 140만주이다.
핀플넷은 2008년 9월에 코리아그린에너지로 설립된 회사다. 현재는 금감원에 등록된 전자금융업자로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급 및 서비스 개발, 결제플랫폼 관련 시스템 개발 및 중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공시 기준으로 유경성 대표가 최대주주(16.56%)이며, 이승덕 주주는 11.5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말 개별 기준 자본금은 7억원, 자본총계는 9천만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 부채총계는 22억3천만원이다. 그중 단기차입금 5억2천만원, 장기차입금 7억원이다.
매출액은 54억3천만원으로 영업손실 4억5천만원과 순손실 7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천만원이다. 전년도는 매출액 219억6천만원, 순손실 6억6천만원이다.
21일 오전 K-OTC시장에서 550원(12시48분)이며, 시가총액은 7억7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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