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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2023년 코스닥 진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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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2023년 코스닥 진출 의지
  • 이정형
  • 승인 2021.04.30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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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온라인 IR에서 신규 매출 파이프라인으로 신성장 동력 계획 밝혀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285770 코넥스)가 29일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2023년 코스닥 진출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신규 매출 파이프라인 형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형태의 생체신호 측정장비를 개발하는 회사다. 생체신호 획득 및 처리, 분석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사용자에게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한다.

열 기반의 바나나체온계, 가임기 진단패치, 열지도 등과 함께 바이오프로세서, 자동차 기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헬스케어디바이스를 개발하기 위한 개발보드시장의 성장에 맞춰 옵티콘(OPTICON) 및 바이오프로세서(Bioprocessor) 비즈니스에 주력한다. 

지난해 12월에 40만명의 개발자가 이용하는 ARMMBED를 통한 판매를 개시했다. 오픈플랫폼에 개발보드가 등록되면 자동으로 글로벌 유통사인 Digikey로 연결되어 구매할 수 있다. 

바이오프로세서는 다양한 생체신호를 수집, 처리하는 기능을 하나의 반도체칩에 통합한 비메모리반도체 영역의저전력스마트 올인원솔루션이다.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장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첫번째 바이오프로세서 기반 EVM(Evaluation Machine)으로 BSD100이 있다. ECG, PPG, GSR, ST 등 생체신호를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와치 타입 제품이다. 그리고 CBP는 심전도(ECG), 광용적맥파(PPG)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심장활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이며, 자율신경계 변화 확인에 필요한 심전도, 체온, 호흡,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스트레스 측정/분석 패치가 개발 단계에 있다.

OPTICON 제품은 2015년부터 법무부와 함께 수용자, 보호관찰자, 피해자로 구분된 용도로 개발 중이다. 최신 IoT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교정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회사측은 "국내 시장 규모가 4,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통합 Socialsafety 솔루션을 공급하는 경쟁업체가 없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해외 시장은 약 10조이며 글로벌 경쟁사는 6개 정도라 마켓을 확보하기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기업설명회 자료 기준으로 김정환 대표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36.66%(우선주 포함)이며 KTB자산운용, 하나금융투자, 에이치케이이노앤, 하이투자증권 등 기관투자자가 21.38%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말 개별 기준 자본금은 23억원, 자본총계는 9천만원으로 자본잠식상태다. 부채총계는 44억1천만원이고 그중 유동부채가 37억3천만원이다. 매출액은 6억1천만원으로 16억9천만원의 영업손실과 17억3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30일 오전 11시 코넥스시장에서 2,8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99억3천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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