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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 "1분기 매출 1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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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 "1분기 매출 150% 증가"
  • 이정형
  • 승인 2021.04.3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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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191억원...지난해는 매출 322.5억원, 영업손실 24.1억원

리워드 광고 플랫폼 1위 기업 버즈빌이 1분기 1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9일 발표했다. 같은 분기의 지난해 실적(76억원) 보다 150%, 2019년(55억원) 보다 243% 각각 증가했다. 

버즈빌은 2012년에 설립되어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포함해 SK, CJ, 롯데, 라인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프리미엄 퍼블리셔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리워드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뉴욕, 도쿄, 타이페이 등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해 일 평균 3억3000만 건의 모바일 광고 노출수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측은 1분기 호실적에 대해 △핀크럭스 인수를 통한 매출 증가 △AI 기반의 광고 효율 개선으로 인한 대형 커머스 광고 수주 △신한페이판, 네이버파이낸셜 등 공격적인 파트너사 제휴 확대 △라이브커머스, 리타겟팅 광고 상품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상품 출시 등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관우 대표는 “앞으로 AI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광고 효율 개선,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같은 범용 포인트 제휴를 통한 양적 성장, 커머스, 금융 등 주요 광고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통해 2021년 매출은 2020년의 2.5배 수준인 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손실 규모 커

2020년에는 322억5천만원(전년 352억9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영업비용이 346억6천만원(전년 361억2천만원)발생했다. 급여가 58억4천만원(전년 48억원), 지급수수료 항목이 257억3천만원(전년 260억3천만원)이다.

영업손실이 24억1천만원(전년 8억3천만원)으로, 순손실은 46억8천만원(전년 14억6천만원)으로 증가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6억9천만원(전년 -8억3천만원)보다 마이너스폭이 깊어졌다.

지난해 결손금도 219억4천만원으로 2019년(172억6천만원) 대비 증가했다. 그러면서 우선주주식발행초과금이 355억9천만원(전년 266억3천만원)으로 늘어나는 등 자본총계는 248억2천만원(전년 203억7천만원)으로 증가했다. 부채총계도 297억2천만원(전년 83억8천만원)으로 커졌다. 장기미지급급이 205억8천만원, 유동부채로 계상된 미지급금이 6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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