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시그넷이브이(260870 코넥스) 처분에 나섰다. 1일~23일, 29억4천만원 어치를 사들였는데 26일 2억7천만원 순매도했다. 이미 23일에 순매수(9천만원)를 줄이며 팔아치울 기미를 보였다.
이달 들어 22일까지 33억3천만원 어치를 처분한 기관은 23일부터 이틀간 4억8천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주가 상승세는 이어갔다. 종가 기준으로 19일(4만6400원) 이후 26일(6만8800원)까지 일주일 내리 올랐다. 26일 장중에는 고가(6만9200원)와 저가(6만1600원) 모두 1년 최고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26일 거래대금은 99억2천만원으로 코넥스시장 전체 대금(187억6천만원)의 반이 넘는다. 개인 순매도 1위 종목이기도 하다.
이날 한국일보는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의 1분기 실적 호조를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과 북미 지역 내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삼성SDI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개선을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도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독일 포르쉐가 직접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한다는 뉴스도 눈길을 모았다. 그리고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및 음극재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4.9%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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