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이 22일 장외주식시장에서 2,100원(평균체결가)에 1,000주 거래되었다. 매수호가는 1,000원(최고), 매도는 2,150원(최저)이었다. 체결가가 지난 2월 26일(1,700원) 이후 3월 9일(2,080원)에 이어 오르는 추세다. 22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게시된 매도호가는 2,900원이다.
폐열회수장치(HRSG), 열교환기 및 기타 각종 산업기계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89년 6월에 설립된 회사다. 중개관리업을 영위하는 POSCO PLANTEC Thailand CO.,LTD.(태국)가 종속기업으로 연결되어 있다. 2007년 11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가 2016년 4월에 자본전액잠식을 사유로 상장폐지되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유암코 기업리바운스제십차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가 71.93%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포스코(10.99%), 포스코건설(2.37%) 등으로 주주를 구성하고 있다.
포항과 광양 제철소의 설비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철강플랜트 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 광양 제철소에 MHS 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브라질, 대만 등 해외 프로젝트에 진출하고 있다.
철강 플랜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물류 플랜트 분야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공항철도 BHS. 김해, 여수, 예천 BHS 등 국내 95% 이상을 수행했다. 배가스 에너지 회수설비, LNG 저장 탱크 등 발전 및 에너지회수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자본금은 847억원이고 자본총계는 1134억4천만원이다. 결손금이 8243억원 있는 한편으로 기타불입자본으로 계상된 금액이 8546억9천만원 기록되어 있다.
매출액은 3292억8천만원으로 217억1천만원의 영업이익과 196억9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57억4천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