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K-OTC) 주가는 1월 무상증자 후 내리막
아하정보통신(102950 K-OTC)이 신사업 진출을 위해 또하나의 특허를 확보했다. 올해 들어 열다섯번째 취득 또는 양수다.
21일 공시에 따르면, "SIFT 기반의 특징점 추출 장치 및 방법과 이를 이용한 얼굴 인식 시스템" 특허(등록 제10-1637229호)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1,000만원에 양수했다.
SIFT 기반의 영상 인식 기술에 관한 기술이다. 장치는 입력 영상에 대응하여 특징점 추출에 사용되는 후보 픽셀(candidate pixel)의 농도 임계값(contrast threshold)을 산출하는 농도 임계값 산출부 및 전체 후보 픽셀 중 상기 농도 임계값 이상의 후보 픽셀을 이용하여 특징점 기술자(keypoint descriptor)를 생성하는 특징점 기술자 생성부를 포함하여, 추출되는 특징점의 개수를 증가시키고, 그에 따라 영상 인식률을 개선한다는 이점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지난해 11월 16일 소액매출공시에서 언텍트 및 의료, 헬스케어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장에 대비해 AI얼굴인식 발열 체크기를 필두로 의료기기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 전환을 모색중이라고 했다.
주가 추이(단위:원)
주가는 무상증자를 실시한 1월 이후 하락세다. 그달 14일 1만5900원이었고 권리락 실시일인 19일 기준가는 7,900원이었다. 이후 완만한 내리막을 타며 21일 6,370원(가중평균주가)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도 늘지 않았다. 무상증자 실시 전인 1월 5일 7만2653주가 거래되었는데, 증자후 거래량은 14일 5만2027주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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