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장외주식시장(K-OTC) 시가총액이 석달만에 19조원을 넘겼다. 지난 1월 25일(19조3727억원), 26일(19조3525억원), 27일(19조원) 사흘 연속 고점을 찍은 후 처음이다. 전일 대비 2871억원 증가한 19조2320억원이다.

대장주 SK건설(2조4002억원)이 12일 5만73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하고나서 16일(6만8000원)까지 연속해서 올랐다. 

넷마블네오(2조327억원)는 닷새간 이어온 오르막을 접었다. 8일(13만6500원) 이후 15일(16만3500원)까지 올랐다가 이날은 3,500원 내린 16만원에 마감했다. 전날보다 1,500원 오른 16만5000원으로 호기롭게 출발했지만 바로 내리막을 타서 오전 중에 15만2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1조원대 종목으로는 포스코건설(1조5113억원)이 7일(3만1850원) 이후 일주일째 올라 3만6150원에 마감했다. 세메스(1조4240억원)는 14일부터 3일 동안 1,1000원 올라 6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서 시총 10위권 종목 중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50원 0.19%), LS전선(+3,250원 7.39%), 하이투자증권(+5원 0.45%), 엘티삼보(+300원 2.19%) 등이 상승했고, 삼성메디슨, 비보존은 전날 가격을 유지했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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