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프로테크(199290 코넥스) 박익로, 김병전 대표가 회사 구하기에 직접 나섰다.
회사는 15일 보통주 126만주(액면가 500원)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두 대표가 참여하기로 했다. 발행총액은 6억3천만원(1주당 500원)으로, 박익로 대표가 4억원, 김병천 대표가 2억3천만원 내놓는다. 신주는 5월 13일 상장 예정이다.
바이오프로테크는 2019년에 이어 2020년 재무제표 감사에서 의견거절(감사범위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 사유)되었고, 이는 코넥스시장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해 3월 20일 이후 거래정지되었고 이달 2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자금 조달을 위한 전환사채 발행이 이어져왔다. 감사보고서를 받기 전인 지난달 18일 제7회차(20억원)를, 6일에는 8회차(5억4천만원)를, 9일은 9회차(20억원)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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