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첨단소재 주식회사(대표 유성운)가 19일부터 K-OTC시장에서 거래된다. 금융투자협회는 15일 지정기업부 소속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 매매개시일 기준가는 1,450원이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15일 매수 호가는 2만8000원이다.

2017년 4월에 설립되어 복합 그라파이트 방열 시트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그라파이트 방열 시트를 최초 국산화하여 전자기기업체에 공급하며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축적된 탄소 가공 기술 및 흑연 파티클 제어, 미세 분말 기술을 토대로 음극소재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유성운 대표가 31.6%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발행 주식은 621만9350주이며 전량 유통된다.

개별 기준 자본금은 31억1천만원이고 자본총계는 90억2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2억1천만원이다. 그중 매입채무가 8천만원, 미지급비용이 9천만원이다.

매출액은 8억1천만원(전년 6억2천만원)이고 매출총이익이 1억5천만원(전년 -2억4천만원)이다. 급여(6억7천만원)를 포함한 판매비와관리비가 14억5천만원이고, 영업손실 13억원, 순손실 16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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