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시장에 넷마블네오 보통주 2만1428주(액면가 500원)가 추가 지정된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추가로 누적발행주식수는 1270만4284주로 변동된다. 오는 16일 장에 반영된다. 현재 자본금은 63억4천만원이고 시가총액은 1조9976억원이다.
K-OTC시장에서 넷마블네오는 나흘째 오르막을 탔다. 9일부터 2만1000원 올라 14일 15만75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사장 최고가(16만원)를 경신했다.
주가 추이(단위:원)
이날 모회사 넷마블이 서울 구로 신사옥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 나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게임을 소개하고 국내외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오는 6월에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 출시에 이어 내년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넷마블네오의 상장 계획을 묻는 질문에 권영식 대표는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주관사 선정이 완료된 상황"이라면서 "일정은 변수가 있어서 확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당연히 '제2의 나라'도 넷마블네오의 상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며 기대감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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