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넷이브이(260870 코넥스)가 오르막을 타고 있다. 8일 3만8050원에 마감한 후 9일 350원 올랐고 12일 장중에는 4만1900원을 기록했다. 13일 오후 3시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550원 오른 4만1750원이다.
시그넷이브이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거래량도 늘었다. 9일(12억2천만원) 닷새만에 10억원대를 회복했고, 12일은 33억9천만원 어치가 거래되며 종목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49억3천만원) 이후 최고 거래대금이다.
이달 들어 12일까지 개인이 4억원 어치, 외국인이 1억1천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2억7천만원)과 기타법인(2억5천만원)이 내놓은 물량이다. 개인은 12일 하루 동안 1억4천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은 18억5천만원 어치를 사들인 종목이다.
12일에 개인이 많이 사들인 종목으로는 라온테크도 있다. 1억4천만원에 조금 못미친다. 9일까지 2억7천만원 어치를 처분했다가 갑자기 마음을 바꿨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2일(1만7950원) 이후 12일(2만4850원)까지 6일 하루 쉬고 매일 올랐다. 13일은 오후 3시 25분 전날보다 600원 내린 2만4250월을 기록하고 있다.
라온테크 주가 및 거래량 추이
시그넷이브이는 지난해 흑자로 전환한 사업보고서를 지난달 22일 공개했다. 매출액이 618억9천만원(전년 424억2천만원)으로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15억3천만원(전년 -18억원)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라온테크는 9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이달 26일~27일 기관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5월 3일~4일에 개인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라온테크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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