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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웅진에너지 5,000원(체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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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웅진에너지 5,000원(체결가)
  • 이정형
  • 승인 2021.04.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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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호가게시판 K-OTCBB에 따르면, 12일 웅진에너지 300주가 150만원에 거래되었다. 평균체결가는 5,000원이다. 올해 1월 5일 120원, 지난해 12월 11일에는 70원을 기록했다. 12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게시된 매수호가는 120원이다.

태양광 발전 소재로 사용되는 태양전지용 잉곳을 제조, 판매할 목적으로 웅진그룹과 SunPower Corp.간 Joint Venture로 설립(2006.11)된 회사다. 본사와 공장은 대전광역시와 구미에 소재한다. 반도체용 잉곳 및 유럽 N-type, CFP시장 판매용 웨이퍼 개발에 집중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제품을 판매 중이다.

2007년 중 웅진이 웅진코웨이 지분을 인수해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26.65%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5월 2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고, 2019년 6월 11일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2020년 12월 18일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받았다.

지난해말 개별 기준 자본금은 1547억4천만원이고, 자본총계는 553억1천만원으로 자본잠식상태다. 부채총계는 682억원이다. 매입채무, 미지급금 등 유동부채가 94억5천만원이다. 장기차입금(539억2천만원), 전환사채(166억원)를 포함하면서 현재가치할인차금(-236억7천만원), 전환사채할인발행차금(-74억5천만원) 등이 계상되어 비유동부채는 587억5천만원이다. 

106억8천만원의 영업손실을 입었으면서도 1102억4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채무면제이익이 1266억8천만원 발생한 영향이다. 매출액은 340억8천만원으로 2018년(1658억4천만원), 2019년(417억5천만원)에 이어 감소했다. 해마다 매출원가가 매출액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45.0%), 제이와이비아이엔씨(17.0%)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일어났고, 현대에너지솔루션(9.10), 한화솔루션(9.25), Aikosolar(12.2) 등과 Wafer 공급 협약을 맺었다. Aikosolar는 지난 1월 29일, 나머지 두군데는 12월 31일이 계약 만기다. WACKER와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구매를 위해 2011년 1월~2025년 12월을 기간으로 장기공급계약(2010.12)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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