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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이삭엔지니어링, 12~13일 개인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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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이삭엔지니어링, 12~13일 개인청약
  • 이정형
  • 승인 2021.04.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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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 이삭엔지니어링 상장 공모 실시...수요 예측 1,427.15 대 1, 공모가 1만1500원

이삭엔지니어링(대표 김창수)이 12일~13일 개인청약을 진행한다. 기관투자자 청약도 같은 날 이뤄지며,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6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는 1,427.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모가는 공모밴드(9,500원~1만1500원) 상단인 1만1500원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상장 공모는 100%(210만주) 신주 모집으로 진행하며, 공모 총액은 241억5천만원이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로 6만3000주를 의무 취득한다. 일반투자자는 52만5000주, 기관은 153만5000주가 배정된다. 

이삭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전자, 철강, 중공업, 발전, 제약/바이오, 2차전지 등 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제철 등 대기업 플랜트 계열과 에스씨아이(2차전지 설비업체), 코렌스(전기차 부품 공급업체)등 기술 집약 기반 중견기업들이 주요 고객사이다.

사업은 크게 산업자동화 솔루션, 디지털 팩토리 솔루션, 산업용 IoT 플랫폼, 초고압 전력설비 예방진단 4개로 구분된다. 

산업자동화 솔루션은 PLC, HMI, SCADA 기술을 활용해 생산설비 자동화를 구축한다. 지멘스로부터 PLC, DRIVE 등 하드웨어 장비를 매입, 엔지니어링 기술을 결합하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설립 이래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공조 제어, 현대제철 연주공정 제어 등 솔루션을 제공했다. 

디지털 팩토리 솔루션은 MES, PLM, Digital Twin, 3D CAD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산업 프로세스에서 요구되는 제품/생산설비 설계 및 관리, 3D 모델링, 제품 및 설비 시뮬레이션 등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산업용IoT 플랫폼으로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설비 기기, 셋팅값, 목표값, 작업자, 프로세스 과정 등)를 분석하고 최적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독일 Software AG사의 빅데이터 처리 엔진 Cumulocity IoT 플랫폼을 OEM 방식으로 개발하여 자체 산업용 IoT 플랫폼 Ultivi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Cloud 기반의 빅데이터 기술을 공급할 수 있다.

초고압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사업은 2015년 한국전력이 "변전설비 예방진단 중장기 운영전략"을 수립하면서 국내에 본격적으로 형성된 사업이다. GIS, 변압기 등에 센서 및 진단 Unit을 적용하여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솔루션이다.

이삭이앤아이(PLC배전판 제조 및 도소매)와 마라톤일렉트릭코리아(전기모터 제조 및 도소매)가 종속기업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지분율 40%를 보유한 관계회사로 이삭피디에스(전력기기 예방 진단 장비 제조)가 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448억4천만원(전년 327억6천만원)으로 53억원(전년 33억4천만원)의 영업이익과 47억원(전년 26억8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억2천만원, 자본총계는 178억7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148억7천만원이고 그중 유동부채가 71억6천만원이다.

#기업분석영상 http://www.prestocknews.com/bbs/view.html?idxno=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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