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엑스가 스포츠 콘텐츠 기업 브리온과 ‘XYZ 프로그램’ 1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는 소식이다.
스타트업엑스는 미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자(AC)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테크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 및 해외 진출과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우주 분야 액셀러레이팅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특화해 있다.
브리온은 전 세계 1억명이 즐기는 e스포츠시장에 도전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스피드스케이팅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이상화 선수와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선수, 차범근 해설위원 등 스포츠스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그리고 국내외 대기업 스포츠마케팅 컨설팅과 △나이키 △뉴발란스 △아식스 △언더아머 등 4대 야구 브랜드용품 유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엑스 관계자는 "양사는 IT 융합 스포츠 분야 유망팀 발굴·협업·상생·투자 등을 지원한다"면서 "선발팀의 성장과 엑시트(Exit)를 목표로 XYZ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했다.
모집 대상은 IT 융합 기술을 보유한 e스포츠, 헬스케어, 콘텐츠 중심 예비·초기 창업팀 가운데 브리온에 제안하고 싶은 신규 기술·비즈니스 등을 보유한 팀이다.
선발된 팀에는 올 7월부터 약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창업 및 투자 유치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멘토링 △데모데이 등이다. 이외에 비즈니스 협업을 포함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팀 역량에 따라 브리온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우수 기업에는 최소 1억원 이상이 투자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