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K-OTC)은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1,456억원 감소해 18조446억원으로 마감했다. 주요 종목들 대다수가 전날보다 내린 가격으로 마감했다.
마감 시간 현재가 기준으로 아리바이오 -750원, 콜마파마 -30원, 메디포럼 -90원, 비보존 -300원, SK건설 -600원, 포스코건설 -550원, 아하정보통신 -60원, 오상헬스케어 -100원 등이다.
내리막을 타는 장외시장에서 넷마블네오가 쑥 솟아올랐다. 전날보다 1,000원(0.68%) 오른 14만8000원에 마감했다. 가중평균으로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의 상승세(+4만2500원)를 접고 500원 하향 조정됐다.
넷마블네오 주가 추이(단위:원)
이날 연합인포맥스는 넷마블네오가 최근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며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PT)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참석했으며, 신작 출시 일정에 맞춰 상장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넷마블네오는 지난달 3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넷마블이 79.6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개별)은 62억9천만원이고 자본총계는 3970억6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137억7천만원이고 그중 유동부채가 120억7천만원이다.
매출액은 881억3천만원으로 전년(1058억2천만원)보다 감소했다. 이에 영업이익은 432억1천만원(전년 551억3천만원)으로, 순이익은 386억4천만원(전년 473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현재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를 개발 중이다. 레벨파이브와 지브리스튜디오가 함께 개발한 판타지 RPG 게임 니노쿠니 IP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이다.
5일 종목별 거래 현황(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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