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씨(191600 코넥스)가 상호를 변경한다고 31일 공시했다.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블루탑으로 이름을 바꾼다.

인쇄회로기판 제조 및 전자부품 수출입 등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2년 3월에 설립된 회사다. 인천 남동구에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다. 

AUTO MOBILE PCB, Communication High-End PCB 제품을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다. 국내외 자동차부품업체, 통신부품업체들에 PCB기판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크라이슬러, 스바루 등에 자동차 전장용 PCB를 공급한다. 오디오, 정션박스, 멀티 잭,시트 워머, 공조기, 브레이크계열 등 여러 용도로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기간 통신 분야는 KT, LGU+, SKT 등에 소요되는 고다층 PCB기판을 공급하는 중이다. 시스템, 무선, IOT 등 시장 선도적 고객사들이다. 디지털기기에 적용되는 PCB 개발 및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개별)은 278억4천만원으로 2019년(315억6천만원) 대비 감소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이 -13억9천만원(전년 9억원)으로, 순이익은 -13억원(전년 4억4천만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5억2천만원(전년 31억4천만원)으로 마이너스 상태로 바뀌었다.

1일 오전 코넥스시장에서 전날보다 10원(0.14%) 하락한 7,090원(9시54분)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202억6백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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