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펀딩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의 여성 CEO들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담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라이브 토크가 열린다.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예비 여성 스타트업 CEO에게 도전의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오는 30일(화) 오후 3시 유튜브로 진행된다.
와디즈 관계자는 “도전을 망설이는 예비 여성 스타트업 CEO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영감과 자신감을 제공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3월 한달간 진행하는 ‘새로움에 도전하는 여성 메이커(Women in wadiz)’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은경 토민 대표, 한상미 미미달 대표, 김민지 위드유어펫 대표, 홍유 리더잠 대표, 조한알 퓨어플랜 대표, 이지윤 분코 대표도 와디즈의 펀딩과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시킨 대표적인 스타트업 CEO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한상미 대표는 일월도봉도, 고려청자 등 전통의 아름다움을 접목시킨 디자인 제품을 와디즈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처음 내놓은 ‘고려청자 케이스’는 펀딩 성공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굿즈로 유명세를 타며 2개월 간 2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MZ 세대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전은경 대표도 와디즈펀딩을 통해 창업 초기에 겪는 유통망의 한계와 낮은 인지도를 극복함은 물론 제품 개발의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 전년 대비 매출은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원활한 비즈니스 안착을 위해 와디즈의 오프라인 교육과 심화 멘토링을 받아왔다. 펀딩 진행시 전문 PD와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펀딩 리워드 설계 및 마케팅을 성공 비결로 꼽는다.
와디즈는 이후로도 여성 메이커들이 자신만의 방향과 속도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