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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엠, 순이익 2배 UP 주가도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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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엠, 순이익 2배 UP 주가도 Go Go!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1.03.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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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에서 엔에스엠(238170)이 상승세다. 9일 975원에 마감한 후 16일 장중 1,575원까지 치솟았고 26일 종가는 1,425원이다. 장중 저가도 1,400원이다.

10일~26일, 개인투자자들이 10억3천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3억2천만원)과 기타법인(7억1천만원)이 내놓은 물량이다. 개인은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는 4천만원 어치를 순매수했었다.

회사측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이 32억2천만원(전년 19억원)으로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한 바 있다. 순이익도 29억5천만원(전년 15억원)으로 두배 증가했다. 당일에 이어 12일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매출액은 511억6천만원(전년 523억6천만원)으로 감소했다. 2018년(496억6천만원)보다 높지만 지난해 추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2018년 영업손실(-6천만원)과 순손실(6억원) 구조에서는 완전히 탈피한 추세다.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한 전도성, 대전방지 관련 제조업체이다. 대전방지 제품 및 플라스틱 필름을 제조ㆍ판매하는 종속회사가 중국에 3개, 베트남에 1개의 연결되어 있다. 나노 합성 기술을 이용한 도전성&대전방지 & 유기 전자재료 개발을 통하여 ESD Package, Clean Room Hardware, ESD Plastics을 생산하여 S사, L사 등 글로벌기업에게 판매하고 있다.

삼성, LG 등 대기업에서 사용 허가 승인 절차를 거쳐서 진공 성형 또는 조립업체 등의 수요자에 공급하는 구조이다. 전자부품 Package 관련 생산업체들은 신규제품 적용시 이들 대기업에서 승인된 전도성 sheet만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1990년대까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LCD 관련 제품 제조 시 정전기 제거 기술 수준은 선진국을 모방하는 수준이었다. 대전방지(ESD)제품으로는 카본블랙 내첨 type과 계면활성제 코팅type이 주류를 이루었다.

2000년대 들어 전도성 고분자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하여 전자파 차폐 및 흡수용, 투명한 전도체, 축전기, 전기 변색 소자, 센서의 전극, 비선형 광학소자, 분자 크기의 정류소자 및 정전기 제거 목적의 반도체 부품 포장재 등 수많은 응용연구 및 제품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도성 고분자 원료 관련 국내 시장 규모는 3,300억원 규모(한국기술은행, NTB 자료)로 예상된다. 2020년 세계 시장 규모는 67억5천만 달러(Zion Research 자료)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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