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BB(장외주식 호가게시판)에 따르면, 19일 알바이오 1만594주가 1843만9800원에 거래되었다. 평균체결가 1,741원으로 전 거래일(18일) 대비 116원 올랐다.
1961년 설립된 회사다. 2005년 7월에 대원이엔티에서 알앤엘바이오로, 2013년 7월 케이스템셀로, 2015년 6월 현재 상호를 변경했다.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가 2013년 5월에 상장폐지되었으며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등 바이오사업을 영위한다.
지난해 11월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3상 임상시험 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총 13개 기관에서 252명의 환자에게 투여했으며, 현재 환자 추적 관찰 중이라는 설명이다. 2005년 서울대학교로부터 지방조직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배양기술을 이전 받아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성체줄기세포기술이다.
주주별 지분은 라정찬 대표 외 3인(8.85%), (주)JASC(5.79%), 예성의료재단(0.23%), 네이처셀(0.39%) 외 기타소액주주(85.41%)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스타코리아, 트리니티나비셀 등 종속회사와 관계회사인 네이처셀 그리고 JASC 등과 거래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3분기말 개별 기준으로 결손금이 727억1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10억2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255억2천만원이며 그중 선수금(165억2천만원)을 비롯한 유동부채가 250억1천만원이다.
매출액은 30억4천만원으로 12억3천만원의 매출총이익을 올렸다. 하지만 판매비와관리비(49억8천만원) 비중이 커 37억5천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분법손실(10억4천만원), 이자비용(4억9천만원) 등 영업외비용이 발생해 순손실은 52억1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