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외주식시장에서 크래프톤 20주가 4750만원에 거래되었다. 평균체결가 237만5000원, 거래량 20주이다.
K0OTCBB(장외주식 호가게시판)에 따르면, 체결가가 지난해 4월 14일(47만원) 이후 꾸준히 올랐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1월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연결회사를 포함해 PC 및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한다. PC, 모바일, 콘솔 게임을 개발하는 펍지와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 피닉스, 레드사하라스튜디오, 딜루젼스튜디오를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크래프톤이 개발한 TERA(The Exiled Realm of Arborea)는 장르 최초로 구현된 논타겟팅(Non-Targeting) 기반 전투 시스템으로 MMORPG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리고 펍지는 배틀로얄 온라인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로 배틀로얄이라는 새 게임 장르를 개척했다.
피닉스의 미니골프킹(Mini Golf King)은 2017년 12월, 글로벌 직접서비스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 세계 25개국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게임 인기 1위, 37개국 구글 플레이 스포츠게임 인기 1위에 오른 바 있다.
3분기말 기준 매출을 보면 온라인 게임 16.57%, 모바일 79.57%, 콘솔 1.80%, 기타 2.06% 구성이다. 전년 3분기는 온라인 51.7%, 모바일 37.0%, 콘솔 10.3%였다. 지역별 온라인/모바일 게임 시장은 아시아 비중이 86.1%로 전년 3분기(68.1%) 대비 커졌다. 매출액은 1조2370억7천만원으로 6,813억원의 영업이익과 5,149억4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