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외주식시장(K-OTC) 주요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아리바이오가 전일 대비 450원(1.52%) 내리면서 거래대금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비보존 -450원(2.45%), 와이디생명과학 -370원(5.32%), 오상헬스케어 -850원(4.17%), 넷마블네오 -3,000원(2.75%) 등 거래대금 상위종목들의 가격이 모두 내려갔다.
K-OTC시장 시가총액이 전날보다 2천억원 감소한 17조8천억원, 가중주가평균은 54원 하락한 4,851원으로 나타났다. 할인가에 거래량은 8만7천주 늘어나면서 거래대금이 9억8천만원 증가한 53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아리바이오가 16일(2만9900원)부터 사흘간 700원 하락하며 10억원대이던 거래대금이 19일 23억8천만원으로 증가했다. 비보존은 전날보다 450원 떨어지면서 거래대금은 65억4천만원으로 38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와이디생명과학은 9일부터 9거래일 내리막을 탔다. 1,830원 떨어지면서 거래대금은 8일(1억8천만원) 대비 두배가 넘게 증가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사흘 동안 1,100원 하락하며 19일 2만원대를 포기했다.
넷마블네오는 11일부터 이어간 오르막을 멈췄다. 6거래일 동안 오른 1만6800원 중 3,000원을 내놓으며 조정됐다. 거래대금도 16일(6억5천만원) 이후 감소하며 꼭지점을 확인한 양상이다. 시가총액 대장주 SK건설도 800원(1.33%)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K-OTC 전체의 11.79% 비중이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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