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칠판을 생산하는 아하정보통신(102950 K-OTC)이 공간제균기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기정화기를 제조하는 아바홈의 공기살균 및 멸균장치사업을 3억원에 양수한다. 헬스케어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원 창출이 목적이다.
공간제균기 사업 관련 재고자산과 지적재산권(특허권, 상표권 등), 각종 인증 및 시험성적서, 구입처에 대한 권리, 기타 사업상의 권리 그리고 대표이사 개인 명의로 된 공기멸균기 관련 권리 일체가 포함된다.
전자칠판, 전자교탁 등이 주력상품인 아하정보통신은 언텍트 및 의료, 헬스케어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11월에 소액매출공시서류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포스트코로나 Untact시장에 대비해 AI얼굴인식 발열체를 필두로 의료기기 사업으로 전환을 모색 중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Safety한 터치디스플레이로 차별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반기(2020년 4월~9월) 말 개별 기준 자본금은 28억4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257억5천만원이다. 자본잉여금이 118억7천만원, 이잉여금이 94억4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410억5천만원이다. 그중 단기차입금(104억8천만원)을 포함한 유동부채가 256억5천만원이다.
매출액은 259억7천만원으로 29억9천만원의 영업이익과 6억9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9억원이다. 매출채권이 26억7천만원 증가했다.
18일 K-OTC시장에서 아하정보통신은 전날보다 660원 오른 7,000원을 기록했다. 오후 3시 현재 가중평균주가는 6,6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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