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인텍(207490 코넥스)이 지난해 개별 기준으로 7억5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5억9천만원) 대비 1억5천만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매출액은 206억5천만원(전년 204억3천만원)으로 감소했다. 매출총이익이 56억6천만원(전년 69억1천만원)으로, 영업이익은 5억9천만원(전년 9억1천만원)으로 줄었다. 그러면서 기타의대손상각비가 3천만원(3억9천만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상거래 외 부문에서 발생한 금액이다.
1997년 11월에 설립된 회사로 LED 조명 등 전기전자통신부품 제조 및 판매가 주요 사업이다. 조달청을 통한 관급 매출 비중이 크다. ‘LED조명 2060 계획’에 따라 관급이 꾸준이 증가하고 있는데, 조달청 우수제품지정인증을 5개 획득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2016년 신재생사업부를 신설하여 태양광 발전 장치 및 태양광 접속함, 모니터링 장치, 데이터수집장치, 에너지절약시스템, ESS, 정부에너지 보급사업 등 다각화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본총계는 69억2천만원이고 부채총계는 125억6천만원이다. 그중 단기차입금(65억9천만원)을 포함한 유동부채가 105억4천만원이다. 16일 코넥스시장에서 전날보다 1,120원 오른 8,64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3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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