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대표 유태삼)가 15일~16일 개인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3만6000원이며, DB금융투자를 주관사로 해 24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452.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희망공모가밴드(2만7000원~3만3000원) 상단을 넘어선 3만6000원 이상 금액으로 신청한 수량이 90.63% 비중이다. 공모 주식은 49만주이며 100% 신주 모집한다. 우리사주조합 6.0%, 일반청약 25.0%, 기관투자자 69.0% 배정이다.
제노코는 위성통신부품 제조기업이다. 위성탑재체, 위성운용국 및 단말, 전기지상지원장비(EGSE) 사업이 주력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AIRBUS D&F가 주요 고객사로, 위성탑재용 주파수 X대역(8.025~8.4GHz) 송신기(X-band Transmitter), ANASIS-II 위성운용국을 설계, 구축 및 제조하고 있다.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광전케이블, 소형무장헬기(LAH)사업 및 차세대 전투기(KF-X)사업 등의 항공전자장비, 점검장비 등을 개발하는 방위사업도 진행한다. 한화시스템(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등이 주요 고객이다.
지난해 3분기말 개별 기준 자본금은 10억원이며 자본총계는 77억6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254억8천만원이다. 매입채무및기타유동채무(67억원), 단기차입금(27억6천만원), 계약부채(138억3천만원) 등 유동부채가 242억5천만원이다.
매출액은 243억9천만원으로 16억4천만원의 영업이익과 12억1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