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바이오(217950 코넥스)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 3억9천만원(전년 -3억9천만원), 순이익 2천만원(전년 -8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12억5천만원(전년 -20억7천만원)으로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지난해 매출액(개별)이 63억1천만원으로 2019년(32억5천만원) 대비 20억원 넘게 증가했다. 2019년 수출 허가로 판매를 시작한 보툴리눔톡신 '리엔톡스' 수출이 지난해에 2019년 대비 약 280% 성장한 영향이다.

2009년 10월 29일 설립되어 의약품, 개량신약 연구개발 및 제조, 의료기기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11월에는 기존 리엔톡스 100단위에 이어 200단위의 수출용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국내에서는 리엔톡스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완료하여 품목허가를 신청할 목표다.

자본금은 20억2천만원으로 전년과 변동이 없는데, 결손금이 약 2천만원 감소하고 자본잉여금이 약 5천만원 증가했다. 이에 자본총계는 117억5천만원으로 약 2천만원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55억1천만원(전년 48억7천만원)으로 증가했다. 장기차입금이 6억1천만원(전년 12억2천만원)으로 줄었는데 기타채무가 10억원(전년 3억4천만원)으로 늘어났다.

12일 코넥스시장에서 파마리서치바이오 종가는 1만2600원이고 시가총액은 510억2천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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