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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셀인바이오, 통신판매-전자상거래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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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셀인바이오, 통신판매-전자상거래 사업 진출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1.02.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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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 등록기업부 소속 셀인바이오가 '통신판매업 및 전자상거래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고 18일 공시했다. 경제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 사업에서 관련 판매 방식을 추가할 목적이다.

셀인바이오는 생물 및 화학 소재의 연구개발과 제조, 판매 등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2008년 설립되어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다. 

피부생리활성을 유도하는 생물 소재의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기반 기술을 소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물질 특허와 상업화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 및 대학 연구소와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줄기세포배양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여 출시했다.

국내 시장은 종합유통전문기업 앤알커뮤니케이션과 협력하여 직접 및 쇼핑몰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중국, 일본의 유통 파트너를 통해 OEM 생산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반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19% 감소한 5억6295만원이다. 1억8523만원의 영업손실과 1억648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신제품으로 스템케어 비누를 출시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반적인 화장품 수요가 부진한 탓이라는 게 회사측 분석이다.

지난 1월 21일에는 에이치디아이지(HDIZ 대표 최원석)가 셀인바이오와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유래한 엑소좀(EXOSOME) 공동연구개발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HDIZ는 병원경영지원(MSO)사업 전문 메디컬뷰티플랫폼 기업이다. 생물소재 기반의 기능성 신소재를 발굴하고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및 맞춤형 건강관리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유통하고 있다.

18일 장외시장(K-OTC)에서 셀인바이오는 전날보다 4원 오른 992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0억1100만원이다.

출처:금융투자협회
출처: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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