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가 장외시장(K-OTC)에서 이틀째 하락했다. 15일 3만19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한 후 17일까지 850원 내려갔다. 거래대금도 15억8545만원, 11억2058만원에 이어 7억8565만원으로 감소세다. 17일 41억원 어치가 거래된 K-OTC시장에서 종목별 1위다.

아리바이오는  지난해 12월에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AR1001의 미국 임상 2상 환자(210명) 투약을 완료하고, 대략적인 결과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3월 9일~14일 열리는 제15회 알츠하이머·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1)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코스피 의약품 지수도 16일(-1.39%), 17일(-1.24%) 이틀째 내렸다. 코스닥 제약 지수는 양일간 각각 1.94%, 0.39% 하락했다.

주가 추이(단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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