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가 장외시장(K-OTC)에서 16일 4만4307주, 4967만원 어치가 거래되었다. 1년 최고금액이다. 체결가는 1,100원~1,150원에 형성되었다. 체결량은 1,100원(1만4000주), 1,130원(1만7574주)에서 1만주를 넘겼다. 가중평균주가는 1,125원, 시가총액은 614억원이다.
2005년 APEC KOREA 정상회의 건배주인 천년약속으로 유명한 회사다. 당시 사명은 천년약속이다. 2009년 국내 최초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하고, 상호를 수석밀레니엄으로 변경했다. 이어서 2011년에는 현재 이름으로 다시 바꿨다.
202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3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081억원)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술자리 감소 및 면세채널의 위스키 판매 부진 등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도 영업이익은 206억원(전년 68억원)으로, 순이익은 177억원(전년 111억원)으로 증가했다. 판매비와관리비가 388억원(전년 621억원)으로 크게 줄었고, 이자비용도 2억6천만원(전년 5억9천만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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