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K-OTC)에서 거래되는 아이엔오기술이 '케이블을 이용한 태양광 설비 시스템' 특허(출원 대한민국 제10-2018-0021307호)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곡을 사이에 둔 산과 산 사이에 설치하여 태양광을 수집할 수 있는 케이블을 이용한 설비 시스템에 관한 기술이다. 회사측은 자연 훼손이나 별도의 개발 비용 없이 대면적의 산림 지역에 케이블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1998년 9월 14일에 설립된 회사로 자동화솔루션 개발 공급 등이 주요 사업이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생산관리시스템(POP), 필드버스, 비즈니스인테리전스(BI), 생산자동화시스템(MES)을 개발하고 하드웨어(컴퓨터 및 주변기기)와 소프트웨어(운용프로그램)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20여년 간 세계 최고 윈도우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Wonderwar사와 계약하여 국내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삼성SDS), 현대자동차, SK, LG화학, 두산중공업,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0여개 회사들에 자동화솔루션을 공급, 유지관리하고 있다. 매출은 개발용역교육매출 66%, 상품매출 34%로 구성된다.
2016년 1월 기술나무를 흡수합병하면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 8월 13일 공시 기준으로 풍력과 태양광 산업 관련 네트워크와 기술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여 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여 건의 특허를 출원중이다. 지난해 케이블을 이용한 태양광설비 부품들을 협력업체인 동양제강, 코오롱, 임진에스티, 바이저시스템, 바이저를 통해 사업화 마무리를 진행했다.
지난해 반기 기준 자본금은 11억3500만원인데 자본총계가 6억5449만원이다. 부채총계는 13억6550만원이고 그중 유동부채가 11억7056만원이다. 반기 매출액은 8억8206만원으로 1억5308만원의 영업손실과 1억6628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K-OTC시장에서 8일 가중평균주가는 2,35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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