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K-OTC)에서 거래되는 비보존(대표 이두현)이 계열사인 비보존 헬스케어(082800 코스닥)와 비마약성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외용제의 한국 및 중국 내 개발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피엠테크(042040 코스닥)가 보유하고 있던 권리다.
말초신경계에 작용해 통증 발생을 차단하는 오피란제린은 현재 주사제 형태로 국내 및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비보존헬스케어가 임상 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시기를 조율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에 관한 권리와 판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날 비보존은 K-OTC시장에서 2만2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9분에 2만1150원까지 올랐다. 9시 45분 현재가는 2만700원으로 전일 대비 450원 오른 금액이다. 비보존헬스케어(082800 코스닥)는 9시 43분 기준으로 5원 오른 1,87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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