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넥스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장바구니 대신 쇼핑카트를 끌고 왔다. 1일부터 닷새 동안 순매수금액이 47억3741만원인데 이날 하루 동안 15억1503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엔솔바이오사이언스(13억1444만원)인데, 5일에는 툴젠(8억7603만원)에 투심이 꽂혔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22일 1만6400원에 마감한 후 1일까지 상승세를 타며 29일, 1일 장중 1년 최고점(2만원)을 찍었다. 2일부터는 하락해 4일 장중 1만7950원까지 내려갔다가 5일 1만8500원에 마감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개인은 주가가 오른 25일~1일 15억9241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내리막을 탄 2일~4일에도 5억8080만원 어치를 보탰다. 5일에는 825만원 순매수에 그쳤다.

툴젠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툴젠은 4일 장중에 1년 최고점(14만원)을 찍고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13만8900원)에 마감했다. 5일은 13만8000원을 기록했다가 9,400원 떨어진 12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툴젠은 5일 거래대금(24억2044만원)이 종목별 1위이다. 일주일치(134억2015만원)도 가장 많은데, 개인간에 거래한 비중이 92.72%다.

지난 1월에 개인이 19억8972만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6억9051만원 어치를 챙겼다. 이달에는 개인은 4일까지 860만원 어치를 처분했다가 5일 마음을 바꿨고, 기관은 6,062만원 어치를 사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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