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종목 에이비온(203400 코넥스)이 c-MET변이 고형암치료제(ABN401)에 적용될 일본 특허(출원번호 2018-562658)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트리아졸로 피라진 유도체의 신규한 다형체 및 이의 제조 방법" 특허이며, 결정형의 제조 방법과 그에 따른 화합물의 안정성에 관한 내용이다.
에이비온은 ABN401에 관한 미국 식품의약국(US FDA)의 임상1/2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5일 공시한 바 있다. 진행성 고형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ABN401 복용 시의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이다.
ABN 401은 주요 고형암의 원인으로 밝혀진 c-MET을 표적하는 항암 후보물질이다. 비정상적으로 변이된 c-MET의 신호전달을 차단하여 암의 진행을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앞서 호주, 한국 글로벌 임상에서 유효농도 구간의 약물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미국 임상2상에서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ABN401의 타겟이 되는 c-MET변이 환자를 선별하여 약물의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에이비온은 코넥스시장에서 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360원(4.09%) 오른 9,1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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