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199800 코넥스)이 이틀째 상승했다. 29일 6,600원에 1일 7,100원을 보태 11만67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2만400원까지 올랐다.
개인 투자자들이 비싸게 내놓은 양상이다. 지난해 12월에 28억원 어치, 1월에는 28일까지 21억원 어치 사들인 물량 중 29일부터 이틀간 2억1698만원 어치를 처분했다. 12월 1일 종가는 7만7000원, 마지막 거래일은 11만1000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1일 투자자들에게는 툴젠이 분자농업 기업 엔비엠에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전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식품 기반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엔비엠에 넘겨주면서 기술료를 받게 된다.
두 회사는 2018년 포항시 및 포항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입주 및 활용 방안 등을 조율 중이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의 동물용 의약품 품질관리 우수업체 운영 및 평가 기준(KvGMP) 시설을 활용한 관련 기술의 사업화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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