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이 이달 14일~25일 8차례에 걸쳐 LS 주식 총 70만주를 장내 매각했다. 종가 기준 약 511억원 규모다.

지난해 12월 28일에도 7000주를 매각한 바 있다. 구 회장 지분율은 지난해 말 2.23%에서 0.06%로 감소했고 1만8200주 정도가 남아 있다. 소식이 전해진 26일 장외시장(K-OTC)에서 LS전선은 전날보다 450원(1.10%) 내린 4만300원(가중평균)에 마감했다. 전날에는 1,750원 오른 4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5억2547만원이다. 체결가는 3만9800원~4만1950원에 형성되었다. 4만원(1,301주), 4만50원(1,929주), 4만100원(2,352주), 4만200원(3,843주)에서 체결량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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