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제조기업 성화물산의 스포츠 브랜드 렉시는 지난 2018년부터 출시되는 제품들을 와디즈에서 먼저 선보이고 있다. 펀딩을 통해 서포터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제품 개선 과정을 거쳐 시장성 검증을 마쳤고, 지난해 아마존을 통해 미국과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와디즈는 펀딩을 통한 제품 출시에 이어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손잡고 국내 및 해외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메이커가 와디즈 펀딩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아마존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메이커 대상 교육 프로그램 ‘와디즈 스쿨'의 일환이다. 와디즈 스쿨과 아마존 글로벌 셀링에서 연사로 나와 펀딩의 기본 활용법부터 아마존 활용법까지 함께 소개한다.
와디즈 황인범 이사는 “와디즈는 메이커들의 성공적인 펀딩 뿐만 아니라 펀딩 이후 후속 유통, 해외 진출 등 기업의 성장 과정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해 왔다"며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당일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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