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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유치 솔루션 ‘투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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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유치 솔루션 ‘투심’ 출시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1.01.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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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유치 솔루션 투심(投心)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PE, VC, 투자은행(IB) 등 금융권 및 변호사, 변리사, 기업 CEO, 대기업 M&A 등 전문직 현직자 60여명으로 구성된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출시한 엔젤투자클럽이다.

스타트업이 투자자로부터 구체적인 검토 의견을 듣고 투자 유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투자 멘토링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투자자들의 마음을 알아본다’는 뜻의 '투심'에서 드러나는 특성이다.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자들에게 IR자료를 보내고 미팅을 진행하지만, 투자 검토 의견을 듣지 못하거나 검토하지 않는(Drop) 사유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게 사실이다. 스타트업은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 지 모르는 상태가 이어지고 투자 유치 실패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투심 서비스는 투자자가 직접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과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려준다. 사전 설문을 통해 스타트업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가장 적합한 직무와 경험을 가진 클럽원이 멘토로 매칭되어 IR피칭과 사업계획서를 분석하고 투자 유치 확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은 실전과 동일한 IR피칭 및 Q&A를 경험하게 된다. 멘토는 회사의 제품 및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팀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알려준다. 투자자와의 관계 형성, IR 사전 준비, 효과적인 IR Deck 작성, 협상 및 밸류 산정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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