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루트락, 1월 첫주 +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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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루트락, 1월 첫주 +100.27%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1.01.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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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 코넥스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루트락이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이후 5일간 100.27%(3,675원) 올라 8일 7,340원에 마감했다. 신규 상장해 거래를 개시한 12월 24일 종가(2,415원) 대비 상승률은 203.93%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 : 한국거래소
출처 : 한국거래소

2014년 5월에 설립된 회사로, (주)엘엔케이 바이오메드가 39.44%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고령화로 주목받는 대표적인 정형외과 의료기기인 인공슬관절(무릎관절)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체 제조기술을 확보했고,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의료기기는 인체안정성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분류 관리되는데, 체내삽입용은 3~4등급에 해당된다. 개발소요기간 3년 및 시제품 개발 이후 생물학적 안전성 검증 완료, 허가, 보험등재 등의 단계를 거쳐 출시되는 게 일반적이다. 

3등급 의료기기의 경우 시장 진입까지 행정적으로 품목허가 80일, 요양급여 결정신청에 150일이 소모된다. 거기에 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의료기술평가를 추가하면 270일이 필요해 최소 1년 이상 소요된다. 항균골시멘트 같은 4등급은 더 길어진다.

체내삽입용 의료기기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7년 392억 달러로 추정된다. 그중에서 인공관절(슬관절, 고관절), 척추 고정기기 부문이 약 70%를 차지한다. 2015년~2019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공관절 시장은 1,293억원 규모이며, 93% 이상을 수입에 의존한다. 이중 인공슬관절 부문이 65%(841억원) 비중이다.

루트락은 인공슬관절을 한국인의 체형에 맞도록 개발하여 국내에서 생산해 대학병원과 외과전문병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외에 인공관절 수술에 필요한 의료용 세정기를 비롯한 각종 의료처치용 기계기구를 제작하여 병원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정형외과 수술에 필요한 모든 제품라인을 자체제품으로 갖출 계획이다. 인공관절을 뼈에 고정하고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골관절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항균골시멘트 개발이 완료 단계에 있다. 

인공고관절(엉덩이 관절)은 미국 Striker사 제품을 판매하며, 척추 고정기기(척추임플란트)는 계열사인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국내 총판매 계약에 의해 유통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자체 제품으로 대체를 위해 연구,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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