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넥스시장에서 개인은 전기차 충전지 종목 시그넷이브이에 지갑을 열었다. 3억9000만원 어치를 순매수해 종목별 1위다.
장중에 1년 최고점(3만250원)을 찍었고, 전날보다 1,550원 오른 3만150원으로 52주 최고가(종가 기준)를 바꿨다. 지난해 12월 30일(2만4000원) 이후 4거래일 오름세를 타며 전날보다 1,550원 오른 금액이다.
개인은 12월 한달간 24억2144만원 어치를 사들였는데, 새해 들어서는 나흘간 10억2465만원으로 규모를 키웠다. 물량은 기관(7억2955만원)과 기타법인(3억1522만원)이 내놓았고, 외국인도 2012만원 어치 챙겼다.
이날 코스피시장의 배터리 관련주 삼성SDI는 전날보다 1만8000원(2.65%), LG화학은 7만2000원(8.09%) 올랐다. 5일에는 현대차가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한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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