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외시장(K-OTC)에서 아리바이오가 거래대금 119억6343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K-OTC시장에서는 총 137종목 중 117종목이 거래되었고, 거래대금은 185억5718만원이다.
전날보다 9,500원(29.92%) 오르며 상한가(4만1,250원)로 마감했다. 사상 최고가다. 가중평균주가는 3만8750원이며 21일(1만4600원) 이후 열흘 연속 오른 금액이다.
체결가는 3만3400원부터 형성되어 30만9079주가 거래되었다. 체결량은 3만8800원(1만4989주), 3만9000원(1만4715주), 3만9500원(1만4893주), 3만9900원(1만8025주), 3만9950원(1만3040주), 4만원(1만3282주)에서 1만주를 넘겼다.
아리바이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AR1001의 미국 내 임상센터 21곳에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환자 210명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고 지난해 12월 28일 밝힌 바 있다. 오는 3월 9일~14일 열리는 제15회 '알츠하이머·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1)에서 성패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전날보다 0.66% 올랐고, 코스닥 제약 지수는 0.8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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